(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 이번 주말 대한민국농구협회 주관 '3대3 농구 코리아 투어 2025시즌 1차 리그'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농구단은 올해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출신 김형준(25)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김민섭(가드), 김형준(가드), 노승준(센터), 방덕원(센터) 선수로 짜인 농구단은 프로 출신이라는 검증된 실력과 막강한 높이를 자랑한다.
2019년 창단 이후 농구 리그와 대회에 52회 출전해 우승 36회, 준우승 7회를 차지하며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대3 농구는 경기 시간 10분 동안 21점을 먼저 득점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빠른 공수 전환과 거친 몸싸움으로 박진감이 넘치는 종목이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10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하늘내린인제 농구단이 올해 첫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인제군 홍보를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며 "최강팀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