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임산부와 미성년자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농식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급여 수급가정(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은 월 4만(1인 가구)∼18만7천원(10인 이상 가구)을 체크카드 형태로 지원받아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다.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foodvoucher.go.kr) 또는 전화(☎ 1551-0857)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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