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청소년안전망 제2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학교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하여,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과 자원을 연계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다.
이번 회의에는 단양군청, 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단양군보건의료원, 단양군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기관의 전문가 및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관련 상담이나 서비스 연계는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421-83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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