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팜한농은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와 '농업유전자원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개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공동 개발한다.
팜한농은 미생물 균주 배양 및 제형화, 실증 시험을 맡아 바이오 작물보호제 실용화를 추진하고,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는 다양한 병해 및 나방류 방제에 유용한 미생물 소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작물보호제 저항성이 있는 병해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효과적인 방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바이오 작물보호제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해 친환경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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