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탄자니아에 맹그로브 나무 3만5천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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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탄자니아에 맹그로브 나무 3만5천 그루 심는다

연합뉴스 2025-04-10 0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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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과 1억원 규모 사회공헌 사업 첫 프로젝트

맹그로브 나무 묘목 옮기는 탄자니아 주민들 맹그로브 나무 묘목 옮기는 탄자니아 주민들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하면서 올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펨바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아대책은 10일 "탄자니아의 황폐해진 땅에 3만5천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사업을 할 것"이라며 "훼손된 현지 숲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 농업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그로브는 열대·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해안에서 자라는 나무로, 기후변화 탓에 잦아진 태풍과 쓰나미로부터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방파제 역할을 한다.

또 많은 해양생물의 보금자리로서 천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생산량을 높여 지역 주민의 생계에도 도움을 준다.

기아대책은 이 사업을 위해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을 잡았다.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이지스자산운용의 '상생과 미래 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 실현에 뜻을 모으며 추진됐다.

양측은 기후변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건강한 성장이 필요한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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