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로젠버그 13K 5⅔이닝까지 퍼펙트!’ 키움, 홈런 쾅쾅쾅 더해 LG에 4-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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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로젠버그 13K 5⅔이닝까지 퍼펙트!’ 키움, 홈런 쾅쾅쾅 더해 LG에 4-0 승리

STN스포츠 2025-04-09 20:4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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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로젠버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로젠버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키움은 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키움은 3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5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2패(11승) 째를 안았다. 

키움은 선발 로젠버그가 환상적인 투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5⅔이닝까지는 안타와 볼넷 하나 내주지 않고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6회초 상대 최원영의 빗맞은 타구가 2루타가 돼 퍼펙트는 깨졌다. 하지만 8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을 만드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다. 사사구는 1개, 피안타는 4개에 불과했으며 탈삼진이 13개에 이르렀다. 타선에서는 송성문, 이주형, 박주홍이 연이어 대포를 쏘아올리며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전까지 LG는 11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유일한 1패를 안은 에르난데스가 5⅓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3피홈런), 4사사구 4실점(4자책점)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타선도 상대 투수진에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홈팀 키움의 홍원기 감독은 송성문(2루수)-야시엘 푸이그(좌익수)-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박주홍(우익수), 전태현(3루수), 김웅빈(지명타자), 김재현(포수), 김태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케니 로젠버그였다. 

원정팀 LG의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1루수)-구본혁(유격수)-최원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였다.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 사진┃뉴시스

키움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송성문은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홈런을 쳤다. 송성문은 1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149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리드오프 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의 비거리는 130m에 달했다. 

키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3회말 또 하나의 홈런이 나왔다. 이번 주인공은 이주형이었다. 이주형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3구 째 141km 짜리 커터를 쳐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05m였다.

키움이 다시 득점했다. 4회말 다시 한 방이 나왔다.  4회말 박주홍은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르난데스의 초구 132km 짜리 체인지업을 쳐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0m였다. 

키움이 또 한 점을 추가했다. 6회말 선두 타자 이주형의 볼넷과 최주환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박주홍이 좌익수 방면의 희생 플라이를 쳐 이주형이 홈을 밟았다(4-0).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키움 마무리 주승우가 위기 상황에 등판해 경기를 정리했고, 이에 경기는 4-0 키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로젠버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투수 로젠버그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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