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요계에 반가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먼저, 그룹 투어스(TWS)가 세 번째 미니앨범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선주문량이 55만5천613장을 기록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1일 발매될 예정이며, 20대를 맞은 청춘의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다. 투어스는 이전에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비트!'로 50만8천여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그룹 휘브가 9일 오후 6시 네 번째 싱글 '뱅 아웃'(BANG OUT)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뱅 아웃'과 함께 수록곡 '스틸 타이핑..'(Still Typing..)이 포함되어 있다. '뱅 아웃'은 헤비메탈 풍의 기타 연주가 접목된 힙합곡으로, 멤버들이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독특한 컨셉을 선보인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가진 이들에게 음악적 자신감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1인 밴드 치즈의 달총이 오는 24일 두 번째 정규앨범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e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치즈가 2015년 발표한 1.5집 '플레인'(Plain)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달총은 최근 선공개한 곡 '집 데이트'에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노래하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잇 저스트 해픈드'는 9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정동원이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전국투어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정동원이 10대 시절 마지막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시작하여 인천, 대구, 성남, 수원, 대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동원은 지난달 서울 공연에서 대표곡 무대와 함께 박진영의 '이지 러버'(Easy Lover)를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컨셉을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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