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 30%…‘부적합’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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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 30%…‘부적합’은 37%

이데일리 2025-04-09 20:4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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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적합하다는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MBC ‘손석희의 질문들’의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정치인’에 이 전 대표가 3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 홍준표 대구시장이 5%, 오세훈 서울시장 4% 순이었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지 않은 정치인 1위에도 올랐다. 이 전 대표는 37%를 기록했으며 김 장관이 12%, 홍 시장이 11%, 한 전 대표가 9%였다.

아울러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74%, ‘잘못한 결정’은 17%였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응답자 64%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29%였다.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정에 개입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43%, ‘그렇다’ 32%로 75%의 응답자가 김 여사의 국정 개입을 사실로 인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온라인 웹 조사 형태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3.4%,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 2.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10일 오전 10여분 분량의 출마 선언 영상을 통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 측은 “넷플릭스 다큐 프로그램 풍으로 제작했고 뛰어난 영상미와 진솔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영상을 통해 의지와 각오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의 대선 비전 발표는 11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재명 캠프 인선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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