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키친타월 한 장 넣었을 뿐인데… 집안 공기가 순식간에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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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키친타월 한 장 넣었을 뿐인데… 집안 공기가 순식간에 달라졌습니다

위키트리 2025-04-09 20:33:00 신고

3줄요약

물건을 넣을 때마다 문을 여닫는 냉장고. 자주 쓰는 만큼 내부 상태에 따라 집안 공기가 바뀐다. 신선함을 유지하고 부패를 막는 데 필수지만 관리가 소홀해지면 오히려 냄새의 진원이 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위키트리

냉장고는 물처럼 냄새가 거의 없는 식재료부터 마늘, 김치처럼 강한 냄새를 풍기는 재료까지 함께 보관된다. 한 공간에 다양한 냄새가 섞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불쾌한 냄새가 생기기 쉽다.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퍼지는 음식 냄새는 바로 이 때문이다.

악취가 심해지면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냉장고 자체 성능에도 영향을 준다.

상황에 따라 냄새가 온 집안으로 번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냄새나는 음식을 모두 꺼내 둘 수는 없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청소하기도 어렵다.

이럴 땐 별도 탈취제를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만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키친타월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탈취법은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확실하다.

■ 키친타월을 이용해 냉장고 냄새 잡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HalynaRom-shutterstock

방법은 간단하다.

키친타월 위에 베이킹소다를 두세 숟가락 올리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감싸 봉투처럼 만든다.

이 상태로 냉장고 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끝이다. 키친타월은 통기성이 좋아 습기와 냄새를 잘 흡수하고 공간에 맞게 형태를 바꾸기도 쉽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으로 음식물 부패로 생긴 산성 냄새를 중화시킨다. 2주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냉장고 안을 상쾌하게 유지할 수 있다. 별다른 비용 없이 실내 공기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이다.

■키친타월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꿀팁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위키트리

1. 채소 수분 제거 및 장기 보관용

잎채소는 세척 후 물기만 잘 관리해도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씻은 채소는 키친타월로 감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남은 수분을 흡수해 쉽게 무르지 않는다. 상추, 깻잎, 부추처럼 잎이 얇은 채소일수록 더 효과적이다.

2. 전자레인지 덮개 대용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데울 때 내용물이 튀는 일이 흔하다. 전용 뚜껑이 없다면 키친타월 한 장으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 접시 위에 부드럽게 덮어두면 튐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 속 수분도 지켜준다. 사용한 뒤엔 그대로 버리면 되니 청소할 일도 줄어들어 훨씬 편리하다.

3. 기름병 밑 기름때 방지용 받침

기름이 자주 묻는 식용유 병이나 참기름 병, 사용하다 보면 병 옆이나 밑으로 기름이 흘러내리는 일이 많다. 이때 키친타월을 접어서 병 아래에 받쳐두면 흘러내린 기름을 흡수해 바닥에 번지는 걸 막을 수 있다. 기름때가 쌓이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조리대나 찬장 청소가 한결 수월해진다. 특히 평소에 키친타월을 받쳐두는 습관만 들이면 번거로운 청소 없이도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타월에 기름기가 스며들었을 땐 새것으로 교체해 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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