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김영록 “대선 경선 출마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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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김영록 “대선 경선 출마 안 해”

폴리뉴스 2025-04-09 19:34:46 신고

김영록 전남지사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명(비이재명)계 대선 주자로 꼽혀 왔던 김 전 총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 헌정 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대선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헌법 개정 등 제도 개혁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덧붙였다.

김영록 “이재명 중심으로 단일대오 형성해 나라 바로세워야”

야권 잠룡으로 꼽힌 김 전남지사도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 나라를 바로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은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다. 정권이 교체되어야 내란 종식도 가능하고 국민 통합의 길도 열린다”며 “이러한 시대정신의 최중심에 이재명 대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남 도약과 호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국무총리와 김 지사는 그동안 대선에 출마할 뜻을 밝혀 왔으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는 등 정치 상황 변화를 고려해 불출마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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