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번개장터는 일본 서브컬처 전문 상점 '만다라케'가 국내 최초로 공식 입점한다고 9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만다라케 상품은 번개장터 앱 상단 '메루카리'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로 건담 프라모델, 가면라이더, 드래곤볼, 원피스 등 피규어와 포켓몬,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가 있다.
만다라케는 피규어, 프라모델 같은 중고 및 한정판 굿즈는 물론 절판된 만화책, 게임기 등 다채로운 서브컬처 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일본 전역 16개 지점이 있다.
번개장터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횟수와 관계없이 만다라케 전 상품을 5% 할인가에 제공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만다라케 입점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사전 알림 신청이 급증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빈티지 명품, 스트릿 패션 브랜드 등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일본 현지 상품을 더욱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