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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故 김재관 박사 공적비 건립 기념식’이 오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7년 향년 84세로 별세한 故 김재관 박사는 대한민국 1호 유치과학자이다. 고인은 포항종합제철소 설계, 고유모형 자동차 육성, 국가표준 체계 마련을 통해 과학기술에 기반 국가 산업 발전에 힘썼다. 그 공로로 2001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고, 2023년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기념식 주최측은 “국가과학기술경쟁력이 국력을 가늠하게 된 오늘날 김재관 박사의 과학기술 공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에 전승하려고 한다”며 “정희준 송호·지학장학재단 이사장, 한상무 송호·지학장학재단 이사, 김재남 회장을 중심으로 뜻있는 분들의 의지를 모아 공적비를 건립하고, 제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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