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의령군은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한 명 이상과 영유아가 의령군에 주소를 둔 가정이며, 2024년 출생아도 소급 적용된다.
영유아 1인당 60만 원 상당의 이유식을 지원하며, 이 중 12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재료로 구성되며, 필요한 농산물은 전용 쇼핑몰을 통해 신청 후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청은 의령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 유사 사업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