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에 펼쳐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2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43회 차의 다양한 유형들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43회 차에서 2024-2025시즌 UCL 8강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PSG)-애스턴 빌라(128~133번)▲FC바르셀로나-보루시아 도르트문트(134~139번)전이다.
해당 경기는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언더오버▲SUM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2경기 모두 발매 마감 시간인 9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9일 펼쳐진 UCL 8강 1차전에서는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격파했고, 인터 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에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10일에는 PSG-애스턴 빌라와 바르셀로나-도르트문트전이 펼쳐진다.
PSG는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최근 프랑스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리그 득점 1위(21득점 5도움)에 올라있는 우스만 뎀벨레의 활약이 좋다. 또한 측면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13득점 9도움, 이강인이 6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애스턴 빌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해 최근 공식전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올리 왓킨스는 13득점 6도움으로 활약 중이며 모건 로저스도 8득점 6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도르트문트의 맞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질주 중인 바르셀로나는 공식전 22경기 무패(18승 4무)를 이어가고 있다. 주축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5골(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젊은 선수들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 압박을 앞세워 이변을 노린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8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리그 2연승을 쌓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경기에서 세루 기라시, 제이미 기튼스, 막시밀리안 베이어 등 공격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UCL 8강 1차전 빅매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토 승부식 43회 차는 스포츠팬들의 구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게임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며 "새벽에 펼쳐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마감 시간에 주의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UCL 8강 1차전 2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43회 차의 상세 분석 및 구매 정보는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 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오른쪽 위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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