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재난 대비 점검 회의…"풍수해 대비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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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철 재난 대비 점검 회의…"풍수해 대비 태세 확립"

연합뉴스 2025-04-09 16: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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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홍수예보…IoT 센서로 도로 사면 관리

작년 집중호우에 무너진 제방 시설의 복구 작업 모습. 작년 집중호우에 무너진 제방 시설의 복구 작업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 대비 점검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한 '여름철 사전 대비 점검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우기 전(6월 초)까지 격주로 분야별 점검 안건을 선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행안부는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취약지역 및 시설 발굴·점검, 취약계층 보호방안 마련, 주민대피 교육·훈련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또 최근 대규모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을 중심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과 주민보호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환경부는 홍수 위험을 신속히 인지하기 위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시범 도입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비탈면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도로 사면을 관리하고,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대피 유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역의 산사태 위험성 긴급 진단과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대피소 등 주민 대피체계도 재정비한다.

이 본부장은 "우기 전까지 풍수해 대비 태세를 빈틈없이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 사전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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