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김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신간 에세이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첫장에서는 ‘아이는 키우는 게 아니라 크는 것입니다’라고 부모 스스로 멍에를 내려놓으라 하고, ‘오늘도 진료실에서 과거의 나를 만나다’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후회가 남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제 부모 역할을 처음 하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다음 챕터인 ‘너와 함께, 내 삶의 보물찾기’에서는 작은 기쁨이 모여 기적이 되는 순간을 모든 부모가 함께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끝을 맺었다.
책 사이에는 깨알 같은 육아팁, 불안을 억누르고 행복을 키우는 법,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체크리스트, 천식이 있는 아이를 위한 집안 환경 관리법 등 초보 엄마와 아빠를 위한 조언도 포함됐다.
김 교수는 “흔들리는 부모가 단단한 뿌리가 돼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에세이를 썼다”고 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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