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게 욕설한 현대모비스 프림, KBL 재정위원회 회부…제재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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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게 욕설한 현대모비스 프림, KBL 재정위원회 회부…제재금 100만원

일간스포츠 2025-04-09 15:3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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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소노와 울산현대모비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렸다. 프림이 켐바오의 수비를 피해 골밑 슛을 하고 있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2.11/


남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오전 제12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프림에게 제재금 100만원 징계를 내렸다. KBL에 따르면 프림은 지난 6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 뒤 심판진을 향해 욕설했다.

프림의 징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해 2월 원주 DB전에서도 3쿼터 중 퇴장당하자, 코트에 침을 뱉으며 항의했고 소셜미디어(SNS)에 비판의 글을 올려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프림은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 경기당 17점 6.6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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