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 "윤석열·한덕수 수사 중…이완규도 수사 대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동운 공수처장 "윤석열·한덕수 수사 중…이완규도 수사 대상"

경기일보 2025-04-09 15:33:22 신고

3줄요약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이완규 법제처장 모두 수사 중이라고 알렸다.

 

오 처장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발었다. 이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한 대행을 구속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오 처장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지금 수사 중”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앞서, 한 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마은혁·정계선·조한창 등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을 거부했다면 그를 공수처에 고발했다. 한 대행은 국회 선출 104일 만에 재판관을 임명한 바 있다. 당시 이 처장을 대통령 몫 2명 중 한 명으로 지명했다.

 

이 처장은 지난 4일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다. ‘12·3 비상계엄’ 이후 ‘삼청동 안가 회동’에 참석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1월 이 처장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

 

오 처장은 이 처장에 대한 질의에 "고발과 진정 사건이 제기돼 수사 대상"이라면서 윤 전 대통령 역시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기관 임명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체적인 상황에서 동의하기는 어렵다"면서 “상황에 따라 권한대행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또 많은 사람의 의견이어서 일부는 동의하겠지만 전체적인 상황에서 다 동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