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구성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경남비상행동)은 9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개혁을 촉구하는 '경남도민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경남비상행동은 회견에서 "윤석열은 탄핵당했지만, 내란 세력 청산은 이뤄지지도 않았다"며 "차별과 불평등, 혐오와 배제, 대결과 대립 구조를 걷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 진보 정부 수립으로 사회대개혁을 실현해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장상 인근 도로에서 정권 교체와 사회개혁을 촉구하는 집회 성격의 경남도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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