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날(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0억원 모집에 283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600억원) 모집에는 1780억원이, 3년물(400억원)에는 10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전체 목표금액의 두 배가 훌쩍 넘는 자금이 몰린 것이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하고 2년물과 3년물 각각 10bp, 4bp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오는 16일 회사채 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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