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2개 유망 SW기업에 134억 지원···“글로벌 시장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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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2개 유망 SW기업에 134억 지원···“글로벌 시장 선도 기대”

이뉴스투데이 2025-04-09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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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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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높은 성장세를 가진 고성장 기업과 창업 3~7년 차 이내 예비 고성장 기업이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제 이행 자금과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SW 고성장클럽’ 사업에 참여할 유망 소프트웨어(SW) 기업 72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받은 95개 기업이 매출 3386억원과 투자유치 1239억을 달성해 신규 일자리 1701명을 창출했다.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 △딥러닝 기반 치과용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해외투자와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마고웍스’ △온라인 기계산업 플랫폼의 고도화로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4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창출한 ‘코머신’ △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 툴킷 개발로 40% 이상의 매출 성장 신규고용을 창출한 ‘에스에스엘’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올해는 신규로 37개 기업을 선발하는데 총 339개사가 지원해 약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규 선정 기업의 기술유형은 인공지능(AI) 분야가 27개사(73%)로 가장 많았고, 빅데이터 3개사(8%) 등이 뒤를 이었다. 선정 기업 중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보유한 기업은 23개사(62%)로 SW산업에서 AI 및 SaaS 서비스 확산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1~3억원 이내 자율적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과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활동으로 구성된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성장 가능성과 해외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적시에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SW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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