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문피아, 상금 3.3억 규모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개최

34편 수상작 선정, 웹툰 연재 기회까지…창작자 데뷔 발판 마련

[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상금 3억 3천만원 규모의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웹툰-문피아 '2025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실시 [사진=네이버웹툰](포인트경제)

이번 공모전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심사를 거쳐 7월 17일 총 34편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문피아를 통해 선공개된 뒤 네이버시리즈에서 추가 공개되며, OSMU 콘텐츠화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웹툰으로 정식 연재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양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기작 '나노 마신', '나 혼자 탑에서 농사', '이세계 캠핑으로 힐링 라이프' 등을 배출한 바 있으며, 웹소설 창작자들의 데뷔와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는 “웹소설 창작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문피아는 창작자들의 데뷔와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소설 총괄 박제연 리더는 “웹소설은 웹툰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며 스토리 창작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스토리의 탄생과 창작자의 성장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피아와 네이버웹소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