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9일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온라인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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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9일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온라인 설명회’ 연다

소비자경제신문 2025-04-09 11:2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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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9일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사진=코트라]
산업부·KOTRA, 9일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 온라인 설명회’ 개최. [사진=코트라]

[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미국의 전격적인 상호관세 발표로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우려가 현실로 닥친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 대책 가동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우리 기업들의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애로 해소를 돕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신설하고, 9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4월 2일, 한국 등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25%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전격 발표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산업부와 KOTRA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4월 2일부터 ‘관세 대응 119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 콜센터와 온라인 관세확인 시스템을 통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미국 신정부 관세 정책으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영향 분석 ▲피해 대응 ▲대체시장 발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중 약 200개 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관세 컨설팅과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은 수출바우처 포털 내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피해분석부터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OTRA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9일 오전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미국의 전방위적인 상호관세 발표로 수출 현장의 혼란이 예상되지만, 차분히 해법을 찾아가야 할 때”라며,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 전문가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대응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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