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젊은 정치인 매장시키려한 국힘과 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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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젊은 정치인 매장시키려한 국힘과 단일화 없다”

폴리뉴스 2025-04-09 10:55:13 신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가 9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가 9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젊은 정치인의 정치 생명을 끊고 매장시키려 한 국민의힘과 단일화는 없다, 끝까지 개혁신당의 후보로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9일 <뉴스파이팅김영수입니다> 라디오 전화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은)젊은 정치인 하나를 매장시키기 위해 성상납, 학력위조 의혹 공격을 하고 저의 정치 생명을 끊어놓으려 했다”며 “기득권이 정치인 하나를 짓밟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한 상황에서 사과 한 마디로 넘어갈 수 없고 젊은 세대의 정치를 위해서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 조기대선 스타트를 끊은 이준석 의원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남느냐 중요한 지점을 가르는 선거”라며 “트럼프 집권 이후 글로벌 상황이나 중국과의 과학기술 패권 경쟁 등을 고려해 미래 지향적인 선거를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진영 같은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이나 탄핵 때문에 보수의 가치가 오염된 것에 많이 실망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니었다는 것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고 한편으로는 이재명 대표가 하려는 포퓰리즘이 글로벌 환경이나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한덕수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에 대해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정당 해산 심판까지 생각해 국민의힘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처할 수 있는 분을 선임하는 게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정당해산 심판을 할 확률은 낮지만 그에 대비한 포석은 된다, 만약 재판관 6명이 진보 성향으로 채워질 것에 대한 불안감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개헌의 뜻은 공감하지만 쉽게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원식 의장님이 적시 적소에 말씀하셨지만 개헌에 대해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쉽게 실현되기 어려울 것 같다”며 “특히 민주당은 본인들이 대권을 잡는다고 생각해 기고만장한 측면이 좀 있는 것 같다, 본인들이 의회 다수당인 데다 대통령도 될 것 같은데 왜 우리 권한을 축소해라는 이해타산적인 마인드가 작동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 정치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과정에서 본인을 방어하고 옹호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자신을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이 굉장히 강할 것”이라며 다만 “탄핵 이후 집회 인원이 줄어든 것처럼 보수 진영에 서 윤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감투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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