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승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군(17) 등 3명을 붙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2시 47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에서 자동차 열쇠를 훔쳐 승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추적에 나섰고, 약 21시간만인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전북 김제에서 3명을 검거했다.
무면허인 이들은 차량을 몰면서 별다른 사고를 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세 사람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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