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년 만에 60달러 밑으로...골드만삭스 “내년 51달러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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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년 만에 60달러 밑으로...골드만삭스 “내년 51달러까지 하락”

투데이신문 2025-04-09 10:3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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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케네디 인근의 석유 시추탑. [사진=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케네디 인근의 석유 시추탑. [사진=AP/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중국이  보복 관세로 대응하면서 국제유가는 4거래일 연속 출렁이고 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4년 만에 배럴당 6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34달러(2.22%) 하락한 배럴당 59.1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1.39달러(2.16%) 하락한 배럴당 62.82달러로 마감했다.

WTI의 선물 가격이 배럴당 60달러선 이하로 하락한 것은 2021년 4월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국제유가가 6% 넘게 폭락한 이후 유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전 거래일(7일)엔 WTI는 3거래일 동안 11달러나 폭락해 지난 2021년 11월 말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인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말 브렌트유와 WTI 가격이 각각 배럴당 62달러, 58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말에는 브렌트유가 55달러, WTI는 51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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