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피는 봄이 되자 고양시가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한 여행 플랫폼에서 올해 주목할 도시로 꼽혔다.
그도 그럴것이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 지난해 열린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 고양시 제공 |
우선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행주산성에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열린다.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행주산성의 야경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올해 국가유산 야행 신규사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일산호수공원에서 <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25개국에서 200여 개에 달하는 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해 실내전시와 야외전시는 물론, 고양플라워마켓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창릉천 둑방길 전경 / 사진=고양시 소셜기자단 제공 |
아울러 오늘(9일)부터 시작되는 ‘2025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에 참여하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벚꽃 명소를 거닐 수 있다.
특히 북한산부터 한강까지 창릉천을 따라 걷는 제14코스를 추천한다.
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고양피크닉시민공원(대화동)에선 휴대용 버너를 가져와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고, 일산호수공원 다음으로 고양시에서 큰 성라피크닉장(화정동)은 35개의 테이블과 2개의 배트민턴장과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가족 나들이에 좋다.
또, 올해 상반기에 행주산성 일대에서 <고양행주문화제>도 열릴 예정이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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