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 수립…"내외국인 상생도시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구,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 수립…"내외국인 상생도시로"

연합뉴스 2025-04-09 09:57:12 신고

3줄요약
서울 중구청 청사 서울 중구청 청사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어우러지는 '상생 도시'로 나아가고자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8.8%가 외국인인 점을 고려해 지난 1월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은 '내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문화의 내편중구'라는 비전 아래 신규사업 18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세부사업을 담았다.

먼저 외국인 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 외국인 인적자원 발굴 ▲ 외국인 지원 협의체 운영 ▲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 현장 소통 간담회 ▲ 동별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운영 ▲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제도 등을 추진한다.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족 축제 개최, 명동아트브리즈 K-팝 댄스 교실 확대 등 사회·문화 활동도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외국인 대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 생활안내 책자 배포 ▲ 중구가족센터를 통한 다문화 서비스 ▲ 대사증후군 관리 등 건강 프로그램 ▲ 생활안전 보험 등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도 벌인다.

김길성 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은 우리 사회의 동반자"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대상 K-간식 즐기기 원데이 클래스 모습 외국인 대상 K-간식 즐기기 원데이 클래스 모습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