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인턴십 모집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9일, 여름 방학을 활용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Tech(IT) △Biz/Marketing(상품/마케팅) △UX(사용자경험) △Data(데이터) △Management(인사)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의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 전형은 대면으로 한 번만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은 이달 21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턴십은 실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동안 현업팀에 배치돼 직무 특화된 실무 경험을 쌓는다. 빠른 성장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팀의 선배직원과 1대 1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동안 겨울방학을 활용해 두 자릿수 규모 인턴십 채용을 진행했다. 인턴십 2개월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월 3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해 주목받았다. 매년 늘어나는 관심과 지원에 케이뱅크는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에도 인턴십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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