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어린이집 찾아 보육교직원들과 간담회도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후 아주대학교에서 대학 관계자 및 외국인 유학생과 제74차 함께차담회를 한다.
이 부총리는 차담회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인 아주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과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의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한국에서 유학하기 좋도록 경쟁력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양성 및 정주 지원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이어 수원에 있는 매탄이솝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을 참관하고, 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번 방문은 유보통합 등의 보육정책 추진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지금과 같은 저출생 시기에 어린이집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며 "교육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양질의 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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