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효성중공업(298040)의 올해 실적이 매출액 5.45조원(YOY +11.3%), 영업이익 4923억원(Yo +35.8%)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만원을 제시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향 변압기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미국향 매출액 0.95조원, 미국향 수출금액 0.42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향 수출금액의 관세 25% 중 동사의 부담율은 관세의 50% 이하를 예상한다"며 "관세 유예 또는 관세 인하 시 실적 전망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설부문도 전년도 기저효과 반영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 △변압기 수주 확대 △생산능력 증가 △수익성 개선 등을 꼽았다.
그는 "초고압 변압기 부문의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미국 및 유럽향 초고압 변압기 수주 확대 지속이 전망된다"며 "아울러, 국내 및 해외 변압기 생산능력은 지난해 1.24조원에서 올해 1.29조원 2028년에는 1.4조원가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중공업부문의 미국 유럽 매출 비중은 각각 22%, 11%로 수주잔고 9.2조원 중 미국 38%, 유럽은 21%다"며 "고가 및 고수익성의 미국과 유럽 수주잔고가 향후 2~3년간 매출로 연결되며 외형 및 수익성 개선 속도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