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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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오는 5월9일까지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총 1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SKT는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AI 스타트업 특화 멘토링 및 세미나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 기회 제공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의 멘토링과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외부 IR 행사 참여 등 주요 지원 사항이다.
SKT는 지난 2023년부터 30개의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육성해왔으며, 작년에 선발된 15개팀 중 10개팀과 총 16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엄종환 SKT ESG 추진실장은 "이번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AI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비전 '두 더 굿(DO THE GOOD) AI'를 실천하며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T는 지난 주총 때 새로운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 AI와 ESG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AI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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