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이슈] 전현무·보아, 술 취해 아무말 잔치→박나래에 사과…미성숙한 나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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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컬이슈] 전현무·보아, 술 취해 아무말 잔치→박나래에 사과…미성숙한 나이 아니잖아요

뉴스컬처 2025-04-09 08:5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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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보아. 사진=SNS
전현무-보아. 사진=SNS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보아에 이어 전현무도 고개를 숙였다. 보아와의 취중 라방(라이브 방송)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전현무는 9일 자신의 SNS에 "공식 사과가 늦었다"라며 "라이브 도중 언급된 박나래에게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다.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아끼겠다.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현무와 보아. 사진=전현무 라이브 방송 캡처
전현무와 보아. 사진=전현무 라이브 방송 캡처

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돌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안에는 전현무의 집에 놀러온 보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취한 상태였다. 

전현무가 "인터넷에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로 사귀냐"라는 댓글을 읽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전현무가 "왜?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하자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깝다"라고 답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행동을 지적했다. 술에 취한 모습을 편집 없이 그대로 드러낸 것은 물론, 박나래를 뜬금 없이 소환해 깎아 내리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논란이 커지자 보아는 지난 7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떨궜다.

없던 영상도 만들어 노출 시키는 등 각종 가짜뉴스가 판치는 요즘이다. 두 사람이 대놓고 사생활을 노출 시키면서 '혹시 사귀는 것 아니냐' '보아가 박나래를 질투하는 것 같다' 등 온갖 추측까지 뒤따랐다. 공식적으로 '술방'을 진행 했거나, 라이브가 아니었다면 이 정도로 일이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전현무는 매년 연말이면 방송3사 '대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민 MC'로 대우 받고 있다. 과거 아시아를 평정한 바 있는 보아는 SM 엔터테인먼트 이사로도 알려져 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한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영향력이 남다른 사람들이다. 술에 취해 아무말 대잔치를 벌일 위치는 아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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