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아닌데 강제 출전, 성급한 태클로 경고 받아"...김민재, 뮌헨 수비진 중 최저 평점! 후반 30분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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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아닌데 강제 출전, 성급한 태클로 경고 받아"...김민재, 뮌헨 수비진 중 최저 평점! 후반 30분 만에 교체

인터풋볼 2025-04-09 0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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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인터밀란전 좋지 못한 몸 상태에도 분투를 했지만 좋지 못한 평가를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에 1-2로 패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다. 현재 뮌헨은 부상 병동이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이상 빠질 예정이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여기에 이토 히로키는 장크트파울리전 뛰다 중족골 부상이 재발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마누엘 노이어도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김민재 상태도 정상이 아니다. 아킬레스건 부상과 인후통 등으로 인해 정상 몸 상태가 아니나 나올 수밖에 없다. 상태가 좋지 않지만 김민재가 아니면 뛸 선수가 없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인터밀란전에서도 기대감이 높았는데 패배를 막지 못했다.

뮌헨은 전반 3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실점을 하면서 0-1로 끌려갔다. 후반 파상공세를 퍼붓고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민재가 후반 30분 빠진 가운데 뮌헨은 토마스 뮐러가 후반 40분 골을 넣어 1-1을 만들었다. 후반 43분 다비드 프라테시에게 실점을 하면서 1-2로 졌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 평점 6.7점을 줬는데 최저 평점이었다. 후반 30분까지 뛰고 패스 성공률 90%, 클리어링 2회, 블록 1회, 인터셉트 1회, 태클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 롱패스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독일 ‘TZ’는 김민재를 두고 평점 3점을 줬다. 독일 매체는 1점에 가까울수록 좋은 평가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몇 달 동안 아킬레스건염에 시달리고 감기까지 걸렸지만 빼고 경기를 할 수 없었다. 수비에서 하칸 찰하노글루 슈팅도 막아냈고 라우타로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성급한 태클로 인해 경고를 받았다”고 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기를 하고 인터밀란 원정으로 가 2차전을 치른다.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 UCL 4강 진출이 모두 걸려 있는 일주일이다. 콤파니 감독은 수비 부상자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김민재를 믿고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계속 투혼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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