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韓선수 가장 먼저 출발…임성재는 켑카와 티오프[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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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韓선수 가장 먼저 출발…임성재는 켑카와 티오프[마스터스]

이데일리 2025-04-09 07:3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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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미국)=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안병훈이 마스터스 첫날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출발한다.

안병훈. (사진=AFPBBNews)


마스터스 조직위는 9일(이하 한국시간) 1, 2라운드 조 편성 발표했다. 안병훈은 10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리는 마스터스 첫날 1라운드에서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25분에 패트릭 리드, 맥스 그레이서맨(이상 미국)과 경기에 나선다. 이어 김주형이 오후 11시 26분부터 조던 스피스(미국), 티럴 해튼(잉글랜드)와 티오프하고,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늦은 11일 오전 1시 50분에 브룩스 켑카, 러셀 헨리(이상 미국)과 1라운드 경기한다.

11일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는 임성재가 오후 10시 36분에 가장 먼저 출발하고 이어 안병훈은 12일 오전 1시 33분, 김주형은 오전 2시 34분에 차례로 경기에 나선다. 2라운드까지 동반 경기자는 바뀌지 않는다.

안병훈은 올해 6번째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최고 성적은 지난해 기록한 공동 16위다. 올해는 톱10 이상이 목표다.

임성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출전한다. 처음 출전해 한국 선수 중 최고인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2022년 공동 8위, 2023년 공동 16위로 컷을 통과한 3개 대회에선 모두 톱20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2021년과 2024년 대회에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올해 3번째 출전하고 2023년 공동 16위, 2024년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2주 전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호주교포 이민우는 첫날 오전 9시 47분에 콜린 모리카와(미국), 호아킨 니만(칠레)와 샷대결한다. 이민우는 공식 연습일 둘째 날 니만과 함께 코스를 돌며 마스터스 개막을 준비했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 니만은 올해 LIV 골프에서 2승을 거둔 강자다.

대회 2연패이자 마스터스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은 대회 전통에 따라 1라운드에서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호세 루이스 발레스터(스페인) 그리고 저스틴 토마스(미국)과 오전 9시 58분에 티샷한다.

이번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오후 1시 12분에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악사이 바티아(미국)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마스터스는 모든 선수가 1번홀에서 순차 출발하는 방식이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40분에 경기를 시작해 마지막 조는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한다.

임성재.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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