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자도 상급자도 즐거운 도심 달리기…'7979 서울 러닝크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초급자도 상급자도 즐거운 도심 달리기…'7979 서울 러닝크루'

연합뉴스 2025-04-09 06:00:07 신고

3줄요약
여의도공원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 여의도공원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높아진 러닝 수요를 반영해 '7979 서울 러닝크루'를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7979 서울 러닝크루는 러닝을 처음 경험하거나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시민을 위해 시내 야간 명소를 함께 달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30주 동안 4천711명의 시민이 다양한 도심 코스를 달렸다.

입문자들이 자신의 체력과 수준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전문 육상선수 출신 코치들의 수준별 지도가 이뤄진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러닝 코스를 사전 점검하는 동시에 페이서(달리기 도우미)로 참여해 안전한 야간 러닝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수준별로 러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계광장(초보자), 반포한강공원(중급자), 여의도공원(상급자) 3개 권역에서 차별화된 트레이닝 코스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동마클럽 누리집(dongma.club)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최대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7979 서울 러닝크루 공식 SNS(www.instagram.com/7979_src)에서 매주 월요일 해당 주차 운영코스 등 정보를 공개한다.

시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색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 러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워터멜런', 아이와 함께 가을소풍처럼 즐기는 '7979 소풍런', 산악코스 트레일 러닝을 경험해 보는 'SRC 트레일런' 등을 준비 중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모든 서울 시민이 달리기를 즐기며 건강과 활력이 가득한 하루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