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1인 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돕는 경제교육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노후 자금 관리, 부채·신용관리, 창업금융, 사기 예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교육은 연령대별 특화된 재무관리와 중장년층을 위한 은퇴 설계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경제교육이 끝난 이후 수강생이 원하는 경우 1:1 재무·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인 가구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후 6시 이후 또는 토요일에 열린다.
교육 장소와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1인 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덕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올해 1인 가구 경제교육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금융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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