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기자 공식 확인...‘주급 3억’ 베르너, 토트넘 완전 이적 없다→MLS 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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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기자 공식 확인...‘주급 3억’ 베르너, 토트넘 완전 이적 없다→MLS 진출 가능성↑

인터풋볼 2025-04-08 2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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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티모 베르너가 올 시즌을 마치고 원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로 복귀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베르너는 완전 이적 없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원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다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클럽을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윙어가 필요했다. 마침 베르너도 라이프치히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었기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곧바로 2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다음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손흥민이 팀에 복귀하자마자 베르너는 벤치로 내려갔다. 교체로 투입되어도 완벽한 득점찬스를 놓치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 이에 팬들이 “첼시 시절 베르너가 돌아왔다”라는 조롱까지 할 정도였다. 첫 시즌 기록은 14경기 2골과 3도움.

올 시즌을 앞두고 팀으로 복귀하는 것이 맞지만, 토트넘은 베르너를 잔류시켰다. 아직 더 보여줄 것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완전 영입이 아닌 1년 임대 연장을 택했다. 무리한 판단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

반전은 없었다. 올 시즌까지 기록은 27경기 1골 3도움이다. 베르너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로 나선 횟수는 고작 4경기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 역시 508분에 그쳤다. 나아가 돈값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베르너의 주급은 16만 5,000 파운드(약 3억 1,420만 원)에 달한다. 이는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같은 금액이며, 팀 내 3위에 해당한다.

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라이프치히로 돌아가게 될 베르너. 안타깝게도 라이프치히에서도 자리가 없다. 이미 공격 자원에 오펜다, 세스코, 포울센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베르너는 MLS 소속 뉴욕 레드불스와 연결됐다. 라이프치히와 레드불스가 같은 모기업 ‘레드불’ 스포츠팀 산하에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베르너와 레드불스는 이미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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