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삼산] 이형주 기자 = 김연경(37)이 화려한 마무리를 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서 3-1(26-24, 26-24, 24-26, 23-25, 15-13)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이날 38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덕분에 5번째 챔프전 우승이자, 6시즌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연경은 만장일치 MVP가 됐다. 김연경은 기자단 31표 중 모든 표를 휩쓸며 파이널 MVP가 됐다. 정규시즌 4번의 MVP를 수상한 것은 물론 파이널 MVP까지 4번하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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