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조직 쇄신 위한 9대 혁신 과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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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조직 쇄신 위한 9대 혁신 과제 수립

이데일리 2025-04-08 21:3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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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체육회가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투명한 경영을 위한 ‘스포츠 개혁 혁신 과제’를 7일 발표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연합뉴스


체육회는 이번 혁신 과제를 발표하며 ‘대한체육회를 더 나아가게, 체육인을 힘 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계 전반의 구조 개편을 포함한 9대 혁신 과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9대 혁신 과제로는 △변화하는 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안정적 운영 △종목단체 고른 발전 △학생 운동 환경 조성 △선수·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생활체육 선진화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육성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 △심판 전문화 등이다.

체육회는 “조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체육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개혁 실현을 위해 각종 제도 개선과 함께 국민과 체육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고,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며 “이번 개혁 과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이번 혁신 과제가 전국 체육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됐다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 있는 전력 수립과 함께 ‘실천’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번 개혁이 단기적인 변화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체질 개선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개혁이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이번 개혁 과제 발표로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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