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2007년생’ 배승균 영입…“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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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2007년생’ 배승균 영입…“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인터풋볼 2025-04-08 2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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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예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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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예노르트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네덜란드 명문 구단인 페예노르트가 보인고등학교 미드필더 배승균을 영입했다.

페예노르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승균이 2025년 7월 1일부터 페예노르트의 공식 선수로 등록된다. 현재 서울 보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배승균은 부모님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번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배승균은 “아직도 꿈만 같다. 인턴십 기간 동안 클럽이 집처럼 정말 편하게 느껴졌고, 이제는 페예노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배승균 영입을 통해 페예노르트와 보인고등학교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보인고의 유망주들과 지도자들이 매년 페예노르트 아카데미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인고 김석환 이사장은 “이번 페예노르트와의 협력은 우리 선수들에게 유럽 축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프로 무대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예노르트의 테크니컬 디렉터 마크 러일은 “이번 파트너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보인고등학교는 꾸준히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배출해왔고, 이들이 테스트 경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앞으로 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력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하이버시티
사진=하이버시티
사진=하이버시티
사진=하이버시티

2007년생인 배승균은 서울 보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미드필더다. 떡잎부터 남달랐다. 중학생 시절부터 고등학교 형들을 상대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치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지난해에는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으며, 현재까지 3경기에 출전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황인범과 비슷하다. 높은 축구 지능과 더불어 안정적인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신장도 180cm로 작지 않은 체구를 지녀 중앙 미드필더로 소화하기에 적합하다.

배승균과 연결된 페예노르트는 한국인과 연이 깊은 구단이다. 과거 송종국, 이천수를 시작으로 현재 황인범이 뛰고 있다. 만약 배승균이 팀에 합류할 시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존'은 "배승균은 페예노르트에서 황인범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황인범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뿐만이 아니라 송종국, 이천수도 한때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페예노르트 합류는 선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전통 강호로, 리그 우승 16회, KNVB 베이커 우승 1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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