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보노보노'와 협업해 체험형 콘텐츠 이벤트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4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52일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아쿠아리움 곳곳에서 보노보노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달 수조 인근에는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조형물이 설치되고, 아쿠아리움 정문과 메인수조 근처에는 공기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된다. 특히 바다거북 수조 앞은 보노보노 테마 공간으로 변신한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이어지는 슬로프 구간과 정문 멀티비전에서는 보노보노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영상이 상영되며, 플레이 존 앞 벽면은 캐릭터 조명으로 연출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는 보노보노가 정문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오후 2시와 5시 30분에는 메인수조에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또한, 오후 2시 30분에는 수달 생태설명회를 통해 해달인 보노보노와 실제 수달의 생태적 차이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쿠아리움 내에서 도장을 모으면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함께, 보노보노 아이스크림, 포토프레임 등 한정 콜라보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월드는 국내외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해 아쿠아리움과 어드벤처 등 사업장 전반에 걸쳐 콘텐츠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은 지난해와 올해 진행된 보노보노 팝업스토어에 이은 네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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