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최선의 배구를 하는 것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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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흥국생명 아본단자 감독 "최선의 배구를 하는 것만이 남았다"

STN스포츠 2025-04-08 1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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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사진┃KOVO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사진┃KOVO

[STN뉴스=삼산] 이형주 기자 = 마르첼로 아본단자(54) 감독이 의지를 재차 다졌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흥국생명이 승리를 거둘 시 챔프전까지 휩쓸면서 2018~2019시즌 이후 6시즌 만의 통합 우승이자 팀 통산 4번째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경기 전 아본단자 감독은 “오늘 경기 말고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최선의 배구를 하는 것만 남았다. 2차전부터는 모두 접전이었고, 어떤 결과든 나올 수 있다고 보고 그래서 긴장하지는 않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에게 강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배구에 대한 이야기만 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순간에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 김연경과 투트쿠 모두 공격 성공률이 50%가 넘었지만 패배한 것에 대해 “10-8, 11-8 상황에서 서브 에이스를 허용했다. 다른 부분은 비슷했지만 그 부분에서 차이가 낫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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