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수출입 기업에 10.2조 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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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수출입 기업에 10.2조 원 금융 지원

뉴스로드 2025-04-08 18:2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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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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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이 상호관세 조치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총 10.2조 원을 투입하여 수출입 기업과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관하는 '상호관세 피해 지원 TF'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금융은 현재 2.9조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기보 연계 우대 보증서 및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의 피해 기업 협력사를 위한 상생 대출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을 통해 2,700억 원을 지원하며, 고환율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2,000억 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추가로 7.3조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 특별 보증서 대출과 상호관세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유동성 지원이 포함된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의 기업에 대한 특별금리 우대 지원을 통해 상호관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상호관세의 영향을 받는 산업군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 철강, 반도체 업종의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금융의 계열사들이 참여하여 각 수출입 기업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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