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밈, 웹툰 '본능적인 그대' OST 불렀다…아련한 이별 정서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밈(mim)이 웹툰 ‘본능적인 그대’ OST 주자로 참여한다.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밈이 참여한 웹툰 ‘본능적인 그대’ OST ‘시간이 흘러가고 그댈 만난다면’이 발매됐다. 

‘시간이 흘러가고 그댈 만난다면’은 이별 후에도 남아있는 그리움을 녹여낸 곡으로, ‘나 오늘까지만 그댈 사랑할게요 내일이 오면 모두 잊어볼게요/시간이 흘러가고 그댈 만난다면 나 그땐 웃을 수 있게’처럼 쓸쓸한 분위기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탁월한 감정 표현력이 이별 정서를 유려하게 담아내며 리스너들을 매료시킨다. 

이번 곡은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과 OST를 작업한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이채빈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밈(mim)은 지난 2021년 12월 '헤어지게 됐죠'로 가요계 데뷔한 후 꾸준한 싱글 발표 및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OST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웹툰 ‘본능적인 그대’는 불의의 사고로 20년 지기 친구이자 첫사랑 유진을 떠나보낸 강희. 8년 후 그녀 앞에 유진의 반지를 끼고 나타난 완벽남 하준과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독특한 발상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 = 디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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