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텔 아닌 존슨이 PK 찼어야, 토트넘 선수들 사이 문제 있어 보여"...여전히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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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ISSUE] "텔 아닌 존슨이 PK 찼어야, 토트넘 선수들 사이 문제 있어 보여"...여전히 논란 일파만파

인터풋볼 2025-04-08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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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SNS(캡처)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캡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킥을 차지 못한 건 여전히 논란이다. 

토트넘 훗스퍼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뉴스'를 통해 "존슨이 페널티킥을 실축해 실망스럽다. 선수로서 해트트릭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페널티킥을 차지 못한 건 놀라운 일이다. 마티스 텔이 차기로 하더라도 상황상 존슨에게 줬어야 한다. 존슨은 좋은 경기를 했고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는데 왜 페널티킥을 차지 못한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토트넘 선수들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게 확인된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3-1로 격파하면서 4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승리에도 논란이 있었다. 토트넘은 2-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존슨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존슨은 멀티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이미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키커가 존슨이 아니라도, 존슨이 차는 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텔이 나섰다. 

경기 상황을 보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공을 존슨이 아닌 텔에게 줬다. 이로 인해 텔이 키커로 나섰고 골을 넣었다. 존슨은 해트트릭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3-1로 승리한 후에도 논란이 됐다. 

 

존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페널티킥을 차고 싶었지만 대화를 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이상해질 수 있었다. 나도 비슷한 상황에서 공을 빼앗길 뻔 했는데 그러면서 흐트러졌다. 결과가 거의 정해진 상황에서 내가 욕심을 부려 팀 분위기를 흐리거나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결정이 내려졌다면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하면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트로이 디니는 당시 상황을 두고 "존슨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차지 못했다. 이런 일이 팀 내에서 일어나는 건 좋지 않다. 골잡이라면 찼어야 하는데 임대 중인 텔이 나섰다. 존슨이 좌절한 건 난 봤다. 지정된 페널티킥 키커라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텐데 존슨은 이 상황에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위해 나서야 하는데 선수단 사이에 균열이 있는 듯하다. 존슨은 페널티킥을 차지 못했고 이로 인해 선수단에 문제가 확인됐다. 상황이 어떻든 이 관계를 극복해야 한다.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을 앞두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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