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개장… ‘최대어’ 임성진 거취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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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FA 시장 개장… ‘최대어’ 임성진 거취에 시선 집중

한스경제 2025-04-08 16:0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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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임성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전력 임성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임성진(한국전력)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서 정상급 공격수들이 대거 FA 자격을 얻었다. 올해 FA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8일 총 25명의 FA 대상자를 알렸다. V리그를 대표하는 윙스파이커 선수들이 대거 FA 자격을 얻었다. 임성진을 비롯한 전광인(현대캐피탈), 정지석·곽승석(대한항공), 서재덕(한국전력)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대부분의 FA 대상 선수들은 원소속팀과 잔류가 전망된다. 그러나 임성진은 다른 팀들이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진은 공수의 안정감을 보여주는 아웃사이드 히터다. 경기 중 기량의 한계가 보일 때도 있지만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스타성과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사랑도 받고 있다.

그는 FA 자격을 처음 얻은 만큼 시장에 나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A 자격 선수 중 A그룹은 최민호·전광인·박경민(이상 현대캐피탈), 곽승석·김규민·정지석(이상 대한항공), 정민수·황택의(이상 KB손해보험), 한성정·송명근(이상 우리카드), 김정호(삼성화재), 신영석·서재덕ㆍ임성진(이상 한국전력), 송희채(OK저축은행) 등 15명이다. B그룹은 이시우ㆍ김선호(이상 현대캐피탈), 이승원ㆍ박준혁(이상 우리카드), 김재휘ㆍ조국기ㆍ이호건(이상 삼성화재), 박원빈(OK저축은행) 등 8명, C그룹은 이강원(우리카드), 김동영(한국전력) 등 2명이다.
FA 협상 기간은 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선수별 연봉에 따라 보상 방식이 달라진다.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인 A그룹 선수는 영입 구단이 직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1명을 보상선수로 내주거나,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한다. 연봉이 1억원 이상 2억5000만원 미만인 B그룹 선수는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300%를 지급하면 된다. 연봉 1억원 미만의 C그룹은 연봉의 150%를 보상하면 된다.
임성진은 A그룹으로 분류됐다. 그를 영입하고 싶은 팀은 현재 임성진이 받는 연봉의 2배와 선수 1명을 보상 선수로 내주거나 연봉 3배를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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