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구청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이었던 동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은 이달부터 둘째·넷째 주 금요일로 늘어난다.
동구는 일평균 350명의 구내식당 이용 직원들이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구청 직원들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라며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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