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8일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대운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 405만4천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동구청 직원 635명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돈이다.
동구 방어동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개최한 군고구마 판매행사 수익금 200만원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도 과거 봉대산 연쇄 방화 사건으로 산림과 재산에 큰 피해를 봤다"며 "동구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이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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