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인터밀란전 대비 팀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김민재의 모습도 있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후로 빠르게 회복하여 경기를 뛰고 있는 김민재다. 지난달 장크트파울리전 선발 출전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직전 경기 아우크스부르크전도 마찬가지였다.
독일 ‘TZ’는 인터밀란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 김민재를 포함했다. 르로이 사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요시프 스타니시치, 김민재, 에릭 다이어, 콘라트 라이머, 요나스 우르비히의 선발이 예상된다.
김민재와 다이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터밀란은 화력이 대단한 팀이다. 이번 시즌 세리에A 30경기 67득점으로 최다 득점 1위이며 경기당 2골 이상은 넣어왔다. 마르쿠스 튀람이 리그 14골,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11골을 기록 중이며 특히 마르티네스는 UCL에서 6골을 넣었을 정도로 득점 감각이 뛰어나다. 김민재와 다이어가 이 두 선수를 막아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가끔씩 나오는 다이어의 실수가 우려스럽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는 전술을 구사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수비 커버 능력이었다. 두 선수 모두 발이 빨라 광활한 수비 뒷공간을 모두 막아낼 수 있었다. 그런데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이어가 기용되고 있는데 발이 느리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김민재가 다이어의 커버 범위까지 도맡아서 뛰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고 있다.
수비시 집중력 부족 문제도 발견됐다. 지난 아우크스부르크전 다이어는 팀이 2-1로 앞선 상황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다이어는 자신의 뒤쪽으로 침투하는 상대 공격수를 완벽하게 놓쳤다. 그쪽으로 패스가 이어지면서 일대일 찬스가 나왔고 김민재가 재빨리 달려들어 막아냈다. 김민재는 공격수를 놓친 다이어에게 엄청나게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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